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를 데이터센터 냉방에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입니다. 이번 착공하는 집적단지는 수열에너지 기반의 데이터센터(220㎿ 규모), 스마트팜 첨단농업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2027년 말까지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7,300여 명의 고품질 일자리 창출과 2조 4,6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됩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 프로젝트를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성공의 본보기로 만들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https://2050cnc.go.kr/base/board/read?boardManagementNo=43&boardNo=2968&searchCategory=&page=3&searchType=&searchWord=&menuLevel=2&menuNo=92
성남시는 2024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연면적 660㎡ 이하의 상가 주택(주거 부분만 해당) 등입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공사비의 50% 이내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범위에는 천장 및 내·외부 단열 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전기·조명시스템 등을 대기전력 저감 우수 제품이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등으로 교체, 지붕녹화 조성, 옥상 차열페인트(쿨루프, cool roof) 시공 등이 포함됩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건축물의 노후도, 규모 등의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성남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월 중에 결정되며 통보받은 날부터 1개월 안에 착수신고서를 제출하고 공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출처]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304050028
1. 도입 국내 건설관련 전문인력들은 공인 이력관리를 위해 대부분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친환경건축 인증항목으로 녹색건축, 건물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등을 수행하는 컨설턴트들은 폭발적인 시장 수요에도 통합적인 전문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개인 또는 소속 기업에서 유사 분야 경력으로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친환경건축분야 컨설턴트들은 대부분 건축공학 학부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환경 및 설비 분야 中 빛, 열, 음, 공기, 물 등의 세분화한 건축환경공학을 연구한 재원들이다. 이들은 건물 내 거주하는 재실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계와 설비 사이에서 환경 부하를 줄이기 위한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로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대형프로젝트 발주방식인 턴키, 기술제안, BTL에서 특화된 아이템 발굴과 제안 숫자는 대부분 친환경분야에서 차별화되었고 결국 심사에도 매력적인 영향을 주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2013년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이 시행되면서 친환경분야가 급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했으나 양질의 친환경, 에너지절감기술 대신 최소요건
2025년은 우리나라 녹색건축의 커다란 변화가 기대되는 해이다. 왜냐하면 2030년을 향한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25~’29)이 예정된 해이기도 하고,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민간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건축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해이기 때문이다. 비록 어려운 경기 상황과 더 어려운 건설 환경이 겹쳐서 2024년에 시작하려 했던 민간 공동주택의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 계획은 1년 유예됐으나, 거대한 기후변화와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도시를 만드는 큰 방향성은 일관성 있게 추진되는 상황이다. 그 속에서는 공공건축물을 필두로 혁신을 이루어서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고, 관련 건축산업을 육성하는 큰 움직임이 있다. K-녹색건축은 그런 점에서 재미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놀러 와서 “아니 이런 것도!”라는 주제의 동영상 중 K-주거 또는 온돌바닥에 대한 것들도 있다. 멀리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사는지 경험해 보는 게 큰 즐거움이기도 하고, 그 즐거움을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 역시 즐겁기도 하다. 특히 한여름의 높은 기온과 습기, 한겨울의 차가운 한파를 두루 갖춘, 사계절이 다이나믹한 우리나라에서 에너지가
머리말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시대이다. 검색엔진부터 가전제품까지 인공지능이 어디에나 존재한다. 다른 산업에 비해 변화가 느리다는 건설 산업도 인공지능의 도입은 현재의 문제이다. 건축 분야에서도 파라메트릭 설계, 시공품질 및 안전관리, 건물 성능 최적화, 제어 및 운영 관리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추진되고 있다. 친환경 성능 해석 분야에도 개척되지 못한 수많은 활용처가 있는 상황이지만 인공지능의 강력함과 가능성에 비해 아직 구체성과 실용성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건물 에너지 및 친환경 진단·평가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될 수 있는 기술들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개발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한다. 건축물 진단·평가 지능화 기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에너지를 포함한 건물 성능 해석 분야에서도 스마트 진단, 성능 예측 평가, 컴퓨터비전, 데이터 마이닝,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신개념들이 도입되고 있다. 건축물의 설계-시공-운영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진단·평가를 최적화, 자동화, 지능화할 수 있는 기술들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현재 기술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존경하는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회원 여러분. 먼저 협회의 웹진 ‘그린진’의 창간호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4차산업의 보급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 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협회 회원들간의 보다 활발한 소통과 녹색건축을 보다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그린진’ 웹진발간에 찬사를 보냅니다. 특히, 지난 2013년 국내 녹색건축기술의 보급을 위해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를 창립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신지웅 회장님 이하 임원진들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녹색건축관련 세미나 등의 각종 기술자료들이 녹색건축보급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창립후 10년이 경과되었고 특히, 인공지능시대에 실시간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소통 및 정보교류의 창구로서 ‘그린진’ 웹진을 통하여 녹색건축기술의 보급과 발전에 한층 더 기대합니다.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커다란 문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입니다. 심지어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COP27)에서는 현시점을 “기후지옥”이라는 용어로 까지 비유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바로 얼마전 2023년 12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COP28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123개국이
우리는 변화 무쌍한 다변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스마트 시대를 넘어 AI 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60여년 전 처음으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란 용어가 등장한지 반세기만에 AI 비서니, AI 운전기사 등 산업 생태계가 AI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AI가 우리의 실생활에 성큼 다가 서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기업도 연구소도 이러한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부응하여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치 못하면 곧 시대에 뒤떨이지고 자연 도태될 것이 분명합니다. 더욱이 오늘의 시대는 이러한 다변화 시대에 파생되는 새로운 기술을 자기 것으로 재빨리 만드는 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가 창간하는 웹진도 이러한 맥락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상의 웹 베이스 잡지를 만들어 새로이 개발된 기술 정보들을 신속하게 보급하겠다는 의도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 웹진이 성공적으로 창간되고 운영되어 널리 활용되기를 바라며, 우리나라 녹색건축문화발전과 사회기술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