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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자립 40% 이상…환경부, 2035년 '건물' NDC 청사진 공개[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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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3 09:15:04
  • 조회수 1

환경부가 건물 부분에서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시나리오를 제시하면서 10년 뒤 모든 건물의 에너지자립률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에너지공사에서 건물 부문의 ‘2035 NDC 대국민 공개 논의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환경부는 탄소중립을 위해 모든 신축건물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과 그린리모델링을 확산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최민지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센터장은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강화 △열 에너지의 전기화 △건물 배출 관리 및 지원으로 2035년에 건물의 탄소배출을 2540만~2780만t까지 줄이겠다는 목표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앞서 환경부가 공개한 2035 NDC 이행안은 ‘40% 중후반’, 53%, 61%, 67%으로 총 4가지이다. 이를 건물 부분에 적용할 경우 2018년(5210만t)의 절반(46.7~51.3%) 수준까지 탄소배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최 센터장은 10년 뒤 모든 건물의 에너지자립률을 40%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신축 공공건물은 에너지자립율을 60% 이상 적용하고, 민간 신축건물에는 40% 이상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출처 : 이데일리(www.edaily.co.kr)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083606642305368&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