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 기술의 기준을 새로 쓰다
창호 열교차단 기술이라는 생소한 분야에서 시작해, 이제는 제로에너지 건축의 핵심 기술기업으로 성장한 ㈜스타빌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웅회). 2015년 창립 이후, 열손실과 결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창호 주위 열교차단재 · 내진형 열교차단 브라켓·측벽 차음재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처음엔 ‘열교’라는 개념조차 낯설었던 시절, 기존에 없던 시장을 개척한 이 기업은 정부의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정책에 부합한 무결점∙고품질화 건물 구현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 정책, 새로운 도약의 발판
정부는 2020년부터 연면적 500㎡ 이상 공공건축물에 제로에너지 설계를 의무화했으며, 2050년까지 이를 민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단열 및 기밀 성능은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스타빌엔지니어링이 개발한 ‘STAR 열교차단재’는 바로 이 정책의 중심에 있다. 국토교통부 표준시방서 41 42 03 「결로방지 단열공사」, 한국에너지공단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기술요소 참고서, LH의 그린리모델링 가이드라인 등 국가 주요 기준에 명시되며, 사실상 표준 기술로 자리잡았다.
데이터로 증명된 기술력
공인기관의 다양한 성능시험 결과는 스타빌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을 뒷받침한다.
● 선형열관류율 60% 이상 향상
● 창호 주위 벽체 59.5%, 창틀 42% 결로 발생 감소
● 벽체 결로 방지 59.5%, 창틀 결로 방지 42.3%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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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과 단열까지 생각한 앵글브라켓 기술
스타빌엔지니어링은 창호 주위 단열에만 그치지 않고 내진설계 요소까지 반영한 ‘내진형 열교차단 브라켓’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조적 앵글 구조에서 발생하는 열손실을 막고, 동시에 내진성능까지 확보한 독자 기술이다.
특히 다음과 같은 성능이 돋보인다:
● 내진성능 및 하중지지력 향상
● 앵글 부위 단열결손 방지 (에너지 절감률 75.1% )
● 기존앵글 대비 60% 경량화
● 시공 유연성 및 안전성 확보
주요 기관들이 먼저 주목한 기술력
스타빌엔지니어링의 기술은 이미 현장에서도 입증되었다.
한국건축시공학회, 국방시설본부, 조달청, 세종교육청, 충남·전남도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시공사례 발표 요청이 잇따르고 있으며, 국방부 평가에서는 기술력 92.4점이라는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마치며
㈜스타빌엔지니어링 김웅회대표는 “저희 기술은 건물 전체에서 창 주변 단열이라는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자칫 간과하기 쉽지만, 건물생애 주기향상이나 에너지 저감에 끼치는 영향만큼은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효과가 있다.” 며, “그동안 창호 주위 단열에서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부분을 기술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서류상으로만 완성된 건축물이 아닌 실질적 에너지절감을 위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구현하여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타빌엔지니어링의 열교차단 기술은 단열성능, 내진효과, 시공 편의성을 모두 충족하며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 해결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술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