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인증이 확대되면서 공공시설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용자 간의 갈등이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공간을 둘러싼 권리의 재배치 문제이며, 배경에는 여러 구조적 원인이 있다. 이러한 제도들은 현실에서 기득권 구조와 충돌하며 갈등을 유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BF인증을 위한 휠체어 통로, 점자블록, 경사로 확보 등이 “비장애인을 불편하게 한다”는 민원이 빈발한다. BF인증은 곧 ‘모두를 위한 설계’이며, 포용적 사회로 나아가는 필수 기반임을 사회 전체가 인식하고 함께 구축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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